스마트폰 유심슬롯 파손, 유심트레이 교환, 유심칩 교체 과정(+꿀팁포함)

지식/IT지식|2021. 7.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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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지독한(?) 구두쇠기 때문에,

 

항상 폰을 바꿀 때 새 폰을 사지 않고

 

값이 내려간 중고폰을 사서 유심만 바꾼다.

 

 

오늘도 지인에게 싸게 얻은 s9에다가,

 

기분 좋게 유심을 넣으려고 하는데...

 

 

 

 

 

 

대참사다.

 

잘 안빠지길래 힘 빡 줘서 겨우 뺐는데...

 

유심 슬롯이 깨져버렸다.

 

 

제발 메인보드쪽 손상만 안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가까운 삼성전자서비스센터로 달려갔다.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보니,

 

다행히 메인보드쪽 손상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s9 유심트레이 부품 재고가 없어서 당장 수리는 불가능하고,

 

부품 예약을 해서 재고가 올 때 다시 방문해야 한단다.

 

 

귀찮은데.... 하....

 

 

 

 

여기서 꿀팁 1

 

 

꼭 서비스센터 가기 전에 자신의 폰 기종 부품이 있는지,

 

전화해서 확인하고 미리 예약해라.

 

 

 

 

그래서 나는 부품 예약을 안 하고

 

바로 집으로 갔다.

 

 

왜냐고?

 

메인보드 손상 없는 거 확인했으니,

 

유심만 바꾸면 되는 상황이고,

 

그 정도는 나 혼자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꿀팁 2

 

웬만한 기본적인 부품들은 인터넷에서 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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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서비스센터 가서 돈 주고 맡기지 말고

 

부품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직접 교체해라.

 

 

유심 바꾸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냐.

 

 

(정품 부품이 아닌 사설짭부품쓰면 수리 거부된다는 말이 있는데,

 

폰 뜯어내서 짭 메인보드로 교체한 것도 아니고,

 

유심 트레이 정도는 기사님들도 신경 쓰지도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드디어 인터넷에서 구매한 부품이 도착해서,

 

 

 

 

 

 

 

 

이렇게 갈아 끼웠다.

 

이때 전처럼 똑같이 유심 슬롯이 깨질까 봐,

 

엄청 조심스럽게 삽입했다.

 

 

그 결과...

 

 

 

 

 

 

잘 된다.

 

다행이다.

 

오늘도 이렇게 돈을 아꼈다.

 

 

 

여러분도 위 꿀팁으로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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